통일교 측에서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첫 재판에 출석했다. 법원은 이날 재판 시작 전 언론에 권 의원 촬영을 허가했다. 이날 재판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 (재판장 우인성) 심리로 열렸다. 권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2분쯤 서울중앙지법 424호에 들어섰다. 흰 와이셔츠와 짙은 남색 정장 차림에 넥타이는 매지 ...